관련기관 간 정보시스템 연계…과학적 정책 수립 활용

　교육부는 과학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교육관련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빅데이터’ 생성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행복교육 정부3.0 실행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부 정부3.0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을 개선하고 교육청과 교육기관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빅데이터 생성, 국가 교육비전 수립, 개별정책의 효과 분석, 중점학교 선정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NCIC)에서 시기·국가·과목·학교별 교육과정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관련 정보를 연구자를 비롯한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에듀데이터 시스템 서비스(EDSS)를 통해서는 기관별로 관리되는 8783개 항목의 교육정보통계를 일괄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