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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KIDD서 北 위협 대처 논의

김병륜

입력 2014. 04. 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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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美 워싱턴서


 한미 국방부가 15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제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에서 북한 핵·대량살상무기(WMD)와 소형 무인기를 포함한 비대칭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3일 “KIDD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의 연합 억제력과 방위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고 강화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그같이 밝혔다.

 이번 KIDD 회의에서는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측의 리퍼트 국방장관 비서실장,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 부차관보 등 국방·외교 주요직위자가 참석한다.

 한편, KIDD 회의에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워싱턴 D.C.에서 한미일 3개국 관계관들이 참석하는 한미일 안보토의(DTT)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병륜 기자 < lyuen@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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