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무기체계 SW 세미나 개최... 원격정비체계 개발 결과 등 발표
공군군수사령부 항공소프트웨어지원소(이하 군수사 SW지원소)가 최근 공군회관에서 항공무기체계 소프트웨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제4회 항공무기체계 SW 세미나’를 개최했다.
항공무기체계 소프트웨어는 항공전자 장비, 시뮬레이터 조종, 유도무기 제어 등 항공기 운영 전반에 활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국방부를 포함한 3군과 국방과학연구소(ADD),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소프트웨어공학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스라엘 라파엘사 등 무기체계 운용 및 연구개발 기관과 방산업체가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SW지원소는 이날 세미나에서 KF-16 항공기에 GPS 유도폭탄 및 전술정찰정보수집장비를 연동하는 체계 통합 기술을 응용한 ‘항공전자 계통 원격 정비체계 개발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군수사 배중우(대령) SW지원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프트웨어가 현대 무기체계 성능을 좌우한다”며 “소프트웨어 기술은 방위산업 발전과 창조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동시에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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