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51전대, 자축 기념식800만㎞ ·지구 200바퀴 거리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예하 51항공통제비행전대가 지난 10일 피스아이(E-737) 무사고 비행 1만 시간을 수립하고 이를 자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10년 10월 창설 이후 임무수행 3년 4개월 만에 수립한 결실로 이를 비행거리로 환산하면 약 800만㎞에 달하고 이는 지구를 200바퀴 비행한 것과 맞먹는 거리다.
피스아이를 운용하고 있는 51전대는 한반도 상공에서 조기경보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을지프리덤가디언, 맥스 선더 등 주요 훈련에서 한·미 공중전력 통제임무를 수행하는 등 조국 영공수호를 위한 공중감시 임무 전반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51전대 박웅 전대장은 “오늘의 영광은 1년 365일 한반도 공중감시를 위해 전 장병이 최선을 다해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부대원이 혼연일체 돼 10만, 20만 시간 무사고 비행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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