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노하우 공유로 안전한 하늘길 보장

이승복

입력 2014. 10. 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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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항안단 ‘조수충돌예방 워크숍’


 공군항공안전관리단(이하 항안단)은 지난 16일 항안단 강당에서 안전 비행을 위한 ‘제2회 조수충돌예방 워크숍’을 가졌다.

 공군·국토해양부·공항공사·국립생물자원관·미 공군51비행단 등의 조수충돌예방 관련 전문가와 관리자 10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주제발표와 실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인 항안단 조수연구원 허강 사무관은 ‘공군기지와 공항 간 조수충돌 발생 정도 비교’를 주제로 공군과 민간 공항이 활주로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 비행장의 조수충돌사고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해 군과 공항이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밖에도 공주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조삼래 교수와 주한 미 공군8비행단 안전실장 제이.A.마하얀(Jay.A.Mahajan) 중령이 황조롱이의 특성에 따른 충돌 예방법과 한미 공군 간의 비행장 조수충돌예방 노하우를 공유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공군본부 감찰실장 허창회 소장은 “비행장과 공항 지역에서 조수충돌로 인한 항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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