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8전비, 전 장병·군무원 재난대응 훈련 실시
공군18전투비행단이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해일에 대비한 대피훈련을 했다.
부대는 지난달 27일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 장병과 군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해일 재난대응 훈련’을 했다.
훈련은 1983년과 93년 동해안 지진해일의 피해사례를 교훈 삼아 매뉴얼 대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일본 아키타 현 북서쪽 121㎞ 해역에서 규모 7.5 강진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1시간 내에 3m 높이의 해일이 비행단에 도달할 것이라는 상황이 주어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진해일 최초 상황접수부터 최종 전파까지 20분 내 완료, 병력 신속 대피, 대형장비 및 항공기의 고지대 이동 시 조치사항 준수 여부 등이었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절차에 따라 실제 대피와 물자이동을 체험하며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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