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군사교육 혁신 모색

맹수열

입력 2016. 06.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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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교육훈련단, 발전회의 열어


 

해병대교육훈련단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군사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6년 해병대 군사교육 발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예하 부대 지휘관 및 참모, 교육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전반기 양성 및 보수교육 과정 성과분석, 해군·해병대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 토의, 학군단 교육 발전방안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개혁된 교육과정이 군 기본자세를 확립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결과에 공감했다.

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인재를 원하는 실무부대의 요구와 상급부대 교리 변경사항에 부합하는 교육훈련 방향 설계를 위한 심층적인 토론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해군·해병대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과정 개정, 전문교관 회득 방안 등 현안에 대한 토의도 함께했다. 양재형(소령) 교무과장은 “군사교육 혁신의 시발점이 된 의미 있는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부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제안들을 토대로 실무부대와 연계된 군사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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