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상황별 폭파 능력 향상

이석종

입력 2015. 10.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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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 공병대대 실물폭파 훈련


 

 

 해병대1사단 공병대대는 최근 6일간 포항 일대 훈련장에서 실물폭파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공병대대 1개 중대와 보병부대 분대장 이상 간부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폭파·폭약장비 이해 교육과 폭파 방법·절차 교육, 보병대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탄(크레모아·부비트랩·파괴통) 사용법 이론교육을 받은 후 주어진 상황에 맞는 폭약을 사용한 실물폭파 훈련을 했다.

 훈련을 통해 공병대대는 자체적으로 전투공병으로서의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함과 동시에 보병대대의 자체 폭파 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폭파 능력을 배양했다.

 최무열 대위는 “실물폭파 교육을 통해 어떠한 장애물도 극복해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실질적이고 안전한 폭파 교육 훈련을 통해 각 부대 간부들의 폭파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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