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병대교육단] 무적해병 정신, 폭염도 잡았다

김상윤

입력 2015. 07. 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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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교육단, 제주·해양대 학군사관후보생 하계 입영훈련



 

 

 

 해병대교육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제주대·한국해양대 학군사관후보생 3학년 49명(제주대 30명·해양대 19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하계입영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장교후보생으로서 군 기본자세 및 자질을 기르고 해병대 특유의 인내심과 극기심을 배양하는 데 목표가 있다.

 부대는 제식·개인화기·생존술 등 17개 과목 186시간의 훈련을 계획했다.

   또한 해병대 임무형 훈련인 고무보트(IBS) 훈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탑승 훈련, 공수기초 훈련, 유격기초 훈련 등을 실시한다.

 훈련에 참가한 한국해양대 이영록(21) 후보생은 “훈련이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다”며 “빨간 명찰의 무게에 걸맞은 해병대 장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대는 위험예지 판단표에 따른 사전 위험예지 훈련을 시행하고, 현장에 의무요원과 구급차(AMB)를 배치하는 등 안전한 훈련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대·한국해양대 학군사관후보생은 매년 동계와 하계 2회에 걸쳐 해병대 교육단에서 입영훈련을 받는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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