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병대6여단] 적 도발 대비 전투수행절차 숙달

윤병노

입력 2015. 07. 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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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 중대급 전술훈련


 해병대6여단이 강도 높은 전술훈련으로 적 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부대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작전지역 일대에서 전투기술 극대화를 위한 중대급 전술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 대비 통합 전투력 운용, 전투수행절차 행동화 등 중대급 부대의 작계 시행능력 검증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전투사격과 화생방·구급법, 적 침투흔적 발견, 이동차단·탐색격멸 작전, 현장 전술토의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헬기를 이용해 적 공중침투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즉각대처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훈련 후에는 강평 시간을 마련해 미비점과 발전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성과를 높이고 있다.

 강륜영(대위) 중대장은 “실전적인 훈련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서북도서 절대사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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