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총장 ‘명예함장’으로 위촉 해군사관학교도 학술교류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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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과 세종대학교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측은 30일 해군 진해기지에 정박한 세종대왕함 함상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세종대 신구 총장과 교수대표, 양민수(대령) 함장을 비롯한 세종대왕함 승조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대왕함은 이날 신 총장을 ‘명예함장’으로 위촉했으며, 졸업 후 해군 소위로 임관할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에게 안보견학·승조체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함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대한민국 국방시스템을 선도하는 세종대학교의 친(親) 해군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보·문화·교양·사회봉사 등 다채로운 교류로 양 기관이 화합·발전해 나가자”고 밝혔다.
해군사관학교(해사)는 이보다 하루 앞선 29일 세종대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기식(중장) 교장과 신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정식에서 양측은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교류 증진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사관생도-대학생 인적교류 활성화, 공동연구·학술교류 개최, 정보교환·출판물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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