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병대만을 위한 맞춤형 훈련 실시

윤병노

입력 2014. 07. 07   16:12
0 댓글

해병대1사단 7연대 상륙단공정돌격, 상륙기습작전 펼쳐


해병대1사단 7연대 상륙단은 연대급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완비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2주간 경북 포항시 도구,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연대급 전술훈련을 펼쳤다.

훈련에는 연대장(상륙단장)을 비롯한 예하 부대 지휘관, 지원 및 배속부대 장병 등 700여 명이 참가해 실제 전장 상황에서의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작전수행과정을 숙달했다.

이번 훈련은 상륙지역에 대한 가상의 적 상황을 부여하고, 여건 조성작전을 시작으로 상륙지점에 대한 공정돌격, IBS를 이용한 상륙기습에 이은 육상작전 순으로 진행됐다.

상륙단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수차례에 걸친 지휘통제기구훈련과 제대별 임무에 따른 선행훈련을 펼쳤으며 50km 전술무장행군으로 계획한 훈련을 마무리했다.

7연대장 김대현 대령은 “이번 훈련은 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해병대만의 전문성을 위해 계획된 훈련인 만큼 부대별로 주어진 임무에 맞는 훈련으로 계획했다”며 “철저한 사후검토로 훈련 간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