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6사단 대관령부대가 전술훈련 간 드론을 적극 활용해 전투수행 능력을 한 단계 향상하고 있다.
부대는 지난 3일 작전지역 일대에서 실전적 전투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연대전술훈련에 돌입했다.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부대는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국지도발 대비작전과 전시 전환 절차, 전면전 대비작전 등에 관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자체 보유하고 있는 드론 2대와 외부에서 빌려온 드론 1대를 훈련에 투입, 훈련 국면마다 드론을 적극 활용해 미래 전장에 대한 대비도 함께하고 있다. 국지도발 대비작전 상황에서는 정보분석조가 적 침투 여부를 확인할 때 드론을 투입, 공중에서 현장 주변을 수색하는 데 이용했다. 이동차단작전 간에는 감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공중정찰을 하기도 했다. 또 야간작전 시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드론에 장착해 효과적인 작전을 펼쳤다. 주둔지 방호작전 간에도 적의 타격에 대비한 주둔지 외부감시와 첩보수집에 드론을 투입했다. 부대는 태백산맥의 험준한 지형에서 드론을 활용한 첩보수집과 작전지속지원을 통해 전투능력을 한층 높였다.
황인주(대령) 대관령부대장은 “지원·배속부대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실전적인 훈련을 함으로써 부대의 전투력을 한 단계 격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무엇보다 드론을 실제 훈련에 적극 활용해 효과를 검증하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관령부대가 속해 있는 36사단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경비작전 간 실전적인 드론 대응작전을 경험하면서 드론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한국모형항공협회 및 국제드론 안전보안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자격증 교육반을 부대에 신설했다. 현재까지 장병 12명이 드론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다. 사단은 이를 바탕으로 드론동아리 ‘드사모’를 결성해 운영하는 등 드론 ‘붐’ 조성 및 드론전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육군36사단 대관령부대가 전술훈련 간 드론을 적극 활용해 전투수행 능력을 한 단계 향상하고 있다.
부대는 지난 3일 작전지역 일대에서 실전적 전투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연대전술훈련에 돌입했다.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부대는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국지도발 대비작전과 전시 전환 절차, 전면전 대비작전 등에 관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자체 보유하고 있는 드론 2대와 외부에서 빌려온 드론 1대를 훈련에 투입, 훈련 국면마다 드론을 적극 활용해 미래 전장에 대한 대비도 함께하고 있다. 국지도발 대비작전 상황에서는 정보분석조가 적 침투 여부를 확인할 때 드론을 투입, 공중에서 현장 주변을 수색하는 데 이용했다. 이동차단작전 간에는 감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공중정찰을 하기도 했다. 또 야간작전 시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드론에 장착해 효과적인 작전을 펼쳤다. 주둔지 방호작전 간에도 적의 타격에 대비한 주둔지 외부감시와 첩보수집에 드론을 투입했다. 부대는 태백산맥의 험준한 지형에서 드론을 활용한 첩보수집과 작전지속지원을 통해 전투능력을 한층 높였다.
황인주(대령) 대관령부대장은 “지원·배속부대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실전적인 훈련을 함으로써 부대의 전투력을 한 단계 격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무엇보다 드론을 실제 훈련에 적극 활용해 효과를 검증하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관령부대가 속해 있는 36사단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경비작전 간 실전적인 드론 대응작전을 경험하면서 드론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한국모형항공협회 및 국제드론 안전보안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자격증 교육반을 부대에 신설했다. 현재까지 장병 12명이 드론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다. 사단은 이를 바탕으로 드론동아리 ‘드사모’를 결성해 운영하는 등 드론 ‘붐’ 조성 및 드론전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