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전시 전방지역 병력 손실 땐 뒤 든든히 받칠 예비군이 있다”

안승회

입력 2017. 06. 11   09:07
0 댓글

육군32사단, 올해 첫 전방전개훈련



육군32사단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2017년 첫 전방전개 훈련을 했다. 전시 전방지역에 병력과 물자 손실이 대량으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는 전방전개 훈련은 후방지역에서 동원예비군으로 부대를 창설해 위급한 전방지역으로 전개하는 훈련이다.

세종 동원훈련장에 입소한 예비군 390여 명은 창설식을 마친 이후 전방 작전지역으로 이동해 안보교육과 작전계획교육 등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후 거점점령, 상황조치훈련 등 실제 훈련에 참여해 직무수행능력을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김대성(대령) 사단 동원지원단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만이 유사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에 실시한 전방전개 훈련은 예비군들이 작전계획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