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2사단 향로봉연대, 향로봉 턱걸이 왕중왕 선발 체력증진 통해 자신감 향상
육군12사단 향로봉연대는 13일 직할중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산악(山岳)을 오르듯 즐겁게 악(樂)으로 오르자!’라는 취지 아래, ‘향로봉 턱걸이 왕중왕 선발 이벤트’를 열었다.
임무완수를 위한 팀·제대의 기초(전투)체력 증진에 주안점을 둔 이벤트는 장병 스스로가 그동안 땀 흘려 이룬 체력단련의 성과를 깨닫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목적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턱걸이 체력단련은 근력과 지구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산악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균형감각과 민첩성, 순발력은 물론, 장시간 이어지는 신체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산악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지구력을 배양하는 최적의 맞춤식 운동이다.
이벤트를 주관한 향로봉연대장 김경식 대령은 “조국의 창끝이자, 산악의 방패로서 임무수행을 하는 우리 최정예 향로봉 용사들은 적이 커도, 적이 강해도 적이 사나워도 오직 전진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능력을 지녔다”며 “앞으로도 적과 싸워 승리하는 능력과 태세를 갖춘 부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부중대 박대웅 상병은 “전입 후 턱걸이를 단 1개도 하기 어려웠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20개는 거뜬하다”며 “앞으로도 부대와 나 자신을 위해서 체력단련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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