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UAE 수출 위해 시범사격 K9 자주포 ‘명품’ 쏘아올렸다

이석종

입력 2016. 04.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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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포병여단 강호포병대대


육군1포병여단 강호포병대대가 최근 경기도 파주시 훈련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포병사령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자주포 K9 수출을 위한 시범사격을 하며 우리 무기의 우수한 성능을 과시했다.

이번 시범사격은 UAE 포병이 기존에 운용하던 M109 자주포를 대체할 장비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K9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강호포병대대의 완벽한 시범사격과 탄약운반장갑차인 K10과 연계한 운용시범까지 지켜본 UAE 군 관계자들은 K9 자주포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자주포 운용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시범사격을 지휘한 박현규(중령) 대대장은 “K9 수출을 위해 대한민국 포병을 대표해 시범사격을 완벽하게 해냄으로써 우리 자주포의 우수성을 재확인시켰다”며 “강호포병대대 장병들 역시 이번 시범사격을 통해 임무 수행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격으로 K9 운용 능력을 십분 발휘한 강호포병대대는 앞서 말레이시아·덴마크·노르웨이 군 관계자들 앞에서도 K9 수출을 위한 시범사격을 선보인 바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K9 자주포는 2001년 터키에 수출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인정받으며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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