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작전사 예하 21항공단 207항공대대
항공대대 첫 전력화…전투력 크게 높아질 듯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국산 헬기 수리온(KUH-1)이 야전부대에 떴다. 육군2작전사령부 예하 21항공단 207항공대대는 17일 야전 항공대대 최초로 수리온을 전력화하고 기념행사를 했다.
첨단 국산 기술로 만들어진 수리온은 모든 시스템이 디지털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비행 조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조종사의 피로 감소 효과와 안정성이 증대됐으며 전천후 정밀항법 비행이 가능하다.
수리온을 도입한 207항공대대는 사령부 내 유일한 동부축선 기동항공대대로 공중강습작전과 각종 항공지원 작전 등을 통해 지상 부대의 훈련 성과 극대화와 작전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대는 최신 헬기 수리온을 운용함으로써 작전 반응 시간 단축, 작전 반경 확대, 작전 실시 성공률 증대 등 사령부 전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2작전사령관은 수리온 전력화 기념 행사에서 “수리온 전력화가 가진 의미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모든 장병들이 일치단결해 실제 전투수행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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