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3기갑] 클래식과 함께 스트레스 ‘싹~’

이영선

입력 2015. 05.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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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기갑여단,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




 

 육군3기갑여단 장병과 군인 가족들이 최근 지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와 뉴욕 친구들’ 초청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부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장병과 군 가족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여가생활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공연 동안 장병들과 군인 가족들은 클래식 음악의 묘미에 흠뻑 빠졌다. 강원 춘천 출신의 우예주 바이올린 연주가가 ‘뉴욕 친구들’과 함께 펼친 수준 높은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형준(소령) 여단 작전계획장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늘 미안했는데 오랜만에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었다”며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지자체와 부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훈 상병은 “생전 처음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감동적이었다”며 “군복을 입고 전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선 기자 < ys11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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