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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학교] 병영문화 혁신은 인성교육에서 시작된다

이영선

입력 2014. 12. 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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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포병학교 상무대 통합교관센터서 교관 40여명 교육


 

 

 육군포병학교 권역별 교관센터가 지난 15일부터 닷새 동안 상무대 교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시행했다.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된 이번 소집교육은 1·2차 통합교육의 교관 능력 및 교육기법에 더해 교관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육군교육사령부는 올해부터 상무대·자운대·논산권으로 나눠 권역별 책임학교가 전입 및 기성 교관의 교육을 책임짐으로써 교관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교대 안양옥 교수를 비롯한 인성교육 전문가 초빙강연과 학생주도 학습을 위한 교수기법 강연, 실습·토의, 성과측정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들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포병학교 지휘관리학 교관 김현필(40) 소령은 “학생주도 학습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교수기법, 체계적인 교수설계를 통해 교관의 기본 자질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인성교육이 새롭게 실시돼 후배인 교육생들이 병영문화를 혁신할 수 있는 간부가 되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교관능력 배양에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선 기자 < ys11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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