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극한상황 극복 ‘강한 전사’ 육성

김보람

입력 2013. 06.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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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군단, 강도 높은 유격훈련 진행


육군8군단은 최근 ‘강한 전사’ 육성을 위해 강도 높은 유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군단은 지난달부터 예하 직할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원 양양군 하조대 유격장에서 유격훈련을 하고 있다.

 군단은 어떤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강한 전사 육성에 중점을 두고 훈련 강도를 이전보다 높게 잡았다.

 훈련 강도를 순차적으로 높여 마지막에는 고강도 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교관과 조교의 집체교육, 훈련장 정비 등 훈련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내륙과 해안 지역을 동시에 담당하는 부대 특성을 고려해 훈련장 투입과 부대 복귀 시 해안코스 구보를 포함하는 등 해안수호 의지도 다지고 있다.

 군단 통신운용대대 최효문 상병은 “이번 유격훈련으로 극한 전장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우리 군단이 책임지고 있는 동해안 지역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 rambo72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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