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중앙수사단은 최근 부대창설(12월1일) 3주년을 기념하고 부대의 대테러 임무수행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특별경호대 대테러 시범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에서는 평소 긴밀한 유대를 다져온 충남지방 경찰특공대원 17명과 계룡대지역 장병들이 특경대의 각종 무술시범을 관람하며 큰 관심을 표명했다.
특경대원들은 평소 연마한 특경무술과 각종 상황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다양한 호신술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헌병감은 “내년에 있을 월드컵 축구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헌병특경대가 대테러 초동조치 부대로서의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해 평소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수단 특경대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평소 실전과 같은 강도높은 훈련으로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유호상 기자 hosang61@dapis.go.kr〉
유호상 기자 hosang61@dapis.g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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