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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2021.01.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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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Explosive Ordnance Detection and Disposal Robot

한화디펜스, 2020년 12월 계약으로 체계개발 돌입 
한화디펜스가 개발에 들어간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개념도. 방위사업청.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은 전투원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뢰와 기타 폭발물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로봇이다. 방위사업청과 한화디펜스는 2020년 11월 23일 약 180억 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체계개발(full scale develop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은 야지 및 장애물 극복이 가능한 기동 능력과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형 임무 장비를 장착해 폭발물 탐지·제거뿐만 아니라 위험지역 정찰, 비무장지대(DMZ) 통로 개척, 지하 시설물 탐색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금속뿐만 아니라 비금속 지뢰도 탐지할 수 있고, 철판을 투시할 수 있는 X-ray 투시기를 탑재해 철재 속에 있는 폭발물도 탐지한다. 탐지한 폭발물은 로봇에 장착된 케이블 절단기로 전선을 절단한 후 집게를 이용해 인양하거나, 강력한 수압의 물을 발사하는 물포총이나 산탄총으로 서류가방 등에 설치된 급조폭발물을 무력화할 수도 있다. 


조작 팔은 모든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어 건물 천장 위에 설치된 폭발물까지 제거할 수 있다. 이 로봇은 특히 위험지역 밖에서 운용병이 휴대용 원격조종장치를 조작해 주행을 제어하거나 임무장비를 조작하는 등 원격통제 기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