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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2020.08.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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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사격통제체계 RCWS



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

전방 경계부대와 해군함정에 운용 중 

원격사격통제체계는 소총·기관총이나 유탄기관총 등을 감시·통제장비와 결합한 최신 첨단 무기체계이다. 


한화디펜스가 2019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선보인 함정탑재형 원격사격통제체계. 국방일보DB


TV카메라나 열상감시장비 등의 감시장비를 통해 원거리에 있는 적의 움직임을 주·야간으로 감시하고, 필요시 장병들이 직접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 통제체계가 설치된 다른 장소에서 원격으로 조종해 사격할 수 있다.


단일 표적뿐만 아니라 적정 수의 표적을 탐지 및 추적할 수 있으며, 보다 정밀한 표적 확인을 위해 휘도 및 흔들림, 역광 등을 보정할 수 있는 영상보정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정밀한 사격통제체계가 포함돼 전투 능력이 높아지며 적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운용됨으로써 아군 병사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 5.56mm 소총과 7.62mm 기관총을 감시장비와 결합한 장비가 방산업체 주관으로 개발돼 소개된 바 있으며 현재는 40㎜ 고폭탄을 발사할 수 있는 K-4 유탄기관총 혹은 12.7㎜ 탄을 쏠 수 있는 K-6 기관총 같은 화기를 감시·통제장비와 결합해 운용할 수 있는 체계가 개발되고 있다. 장갑차, 자주포, 전술차량, 무인전투체계, 함정 등 운용 플랫폼에 따라 장착되는 무장과 감시장비가 조금씩 다르다.

우리 군의 경우, GP와 비무장지대(DMZ)에서 적이 도발할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RCWS 구축을 위해 2013년 예산에 처음으로 신규 편성했으며, 그에 따른 추진 결과 현재 현대위아와 한화디펜스에서 생산한 RCWS를 해군 함정과 육군 전방부대에 배치, 운용하고 있다.


현대위아가 2019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선보인 경량 기동형 원격사격통제체계. 국방일보DB


■ 용어해설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 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란 기관총 또는 자동 유탄 발사기 등의 타격 체계와 감시 체계가 통합된 무장 장치를 외부 또는 전차 및 장갑차에 탑재하여, 타격 체계를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고 원격 통제 장치에 의해 조작하는 체계. 전투원의 생존 보장 및 정밀 타격을 위해 운용된다.

(출전 :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