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성 이병육군훈련소 27교육연대군대는 대한민국의 어엿한 남성이라면 당연히 가야 마땅한 곳이지만 그저 먼 이야기로만 느꼈습니다. 그러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제가 입영 현장에 서게 되었었습니다. 입영 행사가 진행되는 음악 소리, 울리는 마이크 소리, 부모님과 뜨거운 포옹을 하는 사람들, 잘 다녀오라고 양팔을 흔들며 인사하는 친구들, 울음이 맺힌 친지들, 목청껏 응원하는 사람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2024.03.20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