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 육군회의 “실질 교류·협력 확대”

입력 2026. 09. 10   17:14
업데이트 2026. 09. 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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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육군, 성과 점검하고 관계 발전
PKO 공병연합훈련 현장 방문·격려

 

이혁정(왼쪽) 육군본부 공병실장과 부얀델게르 몽골 지상군사령부 부사령관이 제2차 한·몽골 육군회의 합의의사록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 제공
이혁정(왼쪽) 육군본부 공병실장과 부얀델게르 몽골 지상군사령부 부사령관이 제2차 한·몽골 육군회의 합의의사록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2차 한·몽골 육군회의’를 개최하고, 군사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혁정(준장) 육군본부 공병실장을 단장으로 한 우리 대표단과, 부얀델게르(준장) 몽골 지상군사령부 부사령관을 단장으로 한 몽골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국 육군은 2024년 열린 제1차 한·몽골 육군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평화유지활동(PKO) 역량 강화를 위한 공병연합훈련, 몽골 육군의 국제저격수경연대회(K-ICTC)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PKO 분야 협력, 교육훈련 교류, 인적 교류 확대 등 양국 육군 간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실장은 “한·몽골 육군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평화유지활동과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 육군 간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얀델게르 부사령관은 “한·몽골 PKO 공병연합훈련은 양국 장병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평화유지활동 역량을 함께 높이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실장은 몽골에서 진행 중인 한·몽골 PKO 공병연합훈련 현장을 찾아 양국 장병들을 격려하고, 연합훈련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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