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여군 창설 76주년 기념식
업무유공자·우수 여군 ‘장관 표창’
미래 역할·운영 방안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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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여군 창설 7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방부는 1953년부터 국방부 장관이 여군기를 수여한 9월 6일 전후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국방을 위해 헌신해 온 여군의 전통을 기리고, 전후방 각지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현역 여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 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우리 여군은 미래를 여는 중추이자 스마트 정예 강군을 선도해 나갈 대체불가능한 핵심 주력”이라며 “여러분이 내딛는 걸음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선배 여군을 계승하는 길이자 미래세대 군인들에게 든든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군내 양성평등 정책 발전, 여군 복무여건 개선 등 국방 발전에 이바지한 업무 유공자와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우수 여군 등 5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군 관계자와 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절벽 시대 여군의 역할과 여군 운영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최병욱 상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여군 정책의 미래를 열기 위한 국방인력체계 혁신 방안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여군들이 자부심을 갖고 국가방위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복무환경을 조성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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