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방산협력 역량강화 토의
기업 제안 기술 구체화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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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8일 충남 계룡대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후반기 방산협력 역량강화 토의’를 개최했다.
행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군(軍)과 연계 및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방산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의 혁신기술을 육군의 전력발전과 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로 연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토의는 아미타이거 플러스(Army TIGER+)를 비롯한 육군 주요 정책 소개, 실증부대 운영계획 소개, 전반기 토의 결과 및 후반기 방산협력 추진 방향 공유, 참여기업 발표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 기술과 주요 사업 현황, 수출전략을 소개하고 군의 소요 및 운용환경에 대한 정보공유, 기술·제품의 군 활용, 관련 절차와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이 제안한 우수기술을 Army TIGER+ 실증부대 등 실제 군 운용환경과 연계해 성능과 운용 적합성을 확인하고, 사용자 의견을 기술 고도화에 반영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육군은 앞으로 중소기업이 군의 전력발전 방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관계기관 연계를 확대하고, 우수기술의 군 활용을 지원하는 방산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경진(소장) 육군본부 정책실장은 “방산기업의 혁신기술은 육군의 미래전력 발전을 가속화하는 핵심동력”이라며 “방산기업이 Army TIGER+ 실증에 참여함으로써 육군의 주요 정책 구현을 앞당기는,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성장이 다시 육군의 전력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방산협력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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