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기동군단, 토크콘서트
지휘통제·대드론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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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의 승리를 위해서는 지능화·네트워크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육군7기동군단은 3일 최성진(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인공지능(AI) 미래 포럼 ‘장병속으로’와 함께하는 26-6차 기동전연구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아미타이거(Army TIGER·AT) 군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공지능 전환(AX)을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군단 주요 직위자와 여단급 이상 지휘관·참모,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육군 AI센터·분석평가단·교육사령부·병과학교, 국방과학연구소, 전방 군단 등에서 500여 명이 현장·화상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사회로 이재연 한화시스템 통신연구소장의 ‘AT 기동군단의 AI 기반 지휘통제(C2) 구현을 위한 에이전트 네트워크(Agent Network)’, 오세진 파인브이티로보틱스 연구소장의 ‘AT 기동군단의 대드론(C-UAS) 전력’ 등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통신연구소장은 “현대전이 개별 무기체계의 경쟁을 넘어 초연결·다계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 간 전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AI를 활용, 한국형 합동전영역지휘통제(JADC2) 구현을 위한 에이전트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오 연구소장은 드론 중심의 비대칭 전력 경쟁과 알고리즘 전쟁으로의 전장 패러다임 변화를 분석·제시한 뒤 AI 기반 다층 대드론 방어체계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기반의 AT 기동군단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미래전에서 AI와 네트워크가 전투력의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하고, ‘탐지-판단-결심-타격’으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연결하는 지능형 지휘통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AT 기동군단의 대드론 전략과 관련해 여러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AI로 융합·분석하고, 위협 수준에 따라 전자전과 요격 등 최적의 대응수단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다층 대드론 방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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