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UFS’ 연습 본격 돌입 “급변하는 전장환경 대응”

입력 2026. 08. 18   17:14
업데이트 2026. 08. 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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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0·51사단 테러 대응 구슬땀
해군1·2함대 항만방호·항공구조



한미가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2026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본격적인 막이 18일 올랐다.

우리 군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훈련에서 연합·합동 전(全) 영역작전을 포함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UFS 연습은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연습이다. 올해는 최근 전훈 분석 결과 등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급변하는 전장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국방부) 장관에게 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내렸다는 글을 올렸지만, 겉으로 드러난 변화는 감지되지 않는다.

청와대는 전날 “한미 양국은 그동안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연합연습 및 훈련에 관해 긴밀히 조율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사전에 계획했던 훈련을 속속 소화하고 있다. 18일 육군50·51보병사단 등은 테러 위협에 대응하고 산업동원물자 생산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을 했다.

해군1·2함대와 잠수함사령부, 인천해역방어사령부도 기지·항만방호, 항공구조, 원격진료 훈련 등을 소화했다.

진영승 합참의장도 이날 육군7보병사단을 찾아 “촌각을 다투는 실전상황 속 작전요원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배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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