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만6000㎞…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달렸다

입력 2026. 06. 09   16:35
업데이트 2026. 06. 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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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7사단 ‘차량 운행 무사고 2000일’


육군17보병사단 백승여단 군수지원대대 장병들이 차량 운행 무사고 2000일 기록 달성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7보병사단 백승여단 군수지원대대 장병들이 차량 운행 무사고 2000일 기록 달성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7보병사단 백승여단 군수지원대대가 ‘차량 운행 무사고 2000일’ 기록을 달성했다.

8일 부대에 따르면 대대는 2020년 12월 1일 창설 이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차량 운행을 이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운행 횟수는 약 6000회, 누적 운행거리는 42만6000㎞에 달한다.

대대는 추진보급, 긴급정비, 유류추진, 병력·화물 수송 등 다양한 군수지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매일 수많은 차량을 운행 중이다. 특히 도심과 산업단지가 혼재된 작전지역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환경이지만,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무사고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있다. 대대는 군 운전면허를 취득한 운전병을 대상으로 2주간의 집체교육을 하고 있으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반복적인 영내·외 주행으로 실전 운전 능력을 숙달토록 하고 있다.

백지혜(중령) 군수지원대대장은 “차량 무사고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체계적인 관리와 대대 전 장병이 ‘안전운행이 곧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만들어 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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