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 대 일본 해상자위대 회의
수색구조훈련 성과 공유·후속 논의
해상 재난 대응 실무협의 지속하기로
해군은 9일 일본 도쿄 해상막료감부에서 제12차 한국 해군 대(對) 일본 해상자위대 회의를 갖고 해양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용태(준장)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이 우리 해군 대표로, 히라타 토시유키(소장) 해상막료감부 방위부장이 일본 해상자위대 대표로 참가했다.
회의에서 두 나라 대표단은 △고위급·실무급 인적교류 확대 △작전부대 교류·협력 강화 △양국 교육기관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최근 9년 만에 재개된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인도주의적 차원의 구조 능력과 해상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관계관 간 실무협의를 지속하고 관련 협력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부장은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오랜 기간 교류협력을 이어오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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