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 주한미군 부사령관 태평양공군 부사령관에 지명

입력 2026. 06. 09   17:05
업데이트 2026. 06. 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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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R. 아이버슨(공군중장·사진)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8일(현지시간) 태평양공군 부사령에 지명됐다. 미국 전쟁부(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피트 헤그세스 장관이 다음과 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후보자 지명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아이버슨 부사령관은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의 태평양공군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 직책에 취임하려면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아이버슨 부사령관은 그간 유엔군사령부 산하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 사령관, 한미연합사령부 산하 공군구성군사령부 사령관, 한국 오산 공군기지의 태평양공군 7공군 사령관을 겸임해왔다.

아이버슨 부사령관은 2024년 1월 취임했다. 한국 근무는 이때가 처음이지만, 부친에 이어 2대째 주한미군 공군력을 책임지는 미7공군사령관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부친 로널드 아이버슨은 1994년 10월부터 1997년 10월까지 이 직책을 맡았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비드 G. 슈메이커 공군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주한미군 부사령관에 지명했다. 슈메이커 후보자는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미 중부사령부 9공군(중부공군) 부사령관 및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재직 중이다. 1994년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T-37, T-38, F-16A/B/C/D 기종에서 20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 출신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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