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장관, 제주 보훈현장 점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생존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주요 보훈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보에 나섰다.
권 장관은 12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의 자택을 방문,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강 지사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생활환경 등을 살폈다. 이어 제주지역 보훈단체장들과 함께 국립제주호국원을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령의 넋을 기렸다. 보훈단체장들에게 지역 현안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권 장관은 또 제주도 준보훈병원 도입을 앞두고 보훈 위탁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가 보훈대상자 진료 현장을 점검하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13일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면담한 뒤 제주 4·3평화공원에서 헌화·참배하며 희생자를 추모한다. 참배 후에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원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아픔을 위로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제주지역 보훈가족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다양한 지역 보훈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특히 현장에서 확인한 애로사항 등을 바탕으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과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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