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지휘통신사, AI 교육·연구센터 활용 빛났다

입력 2025. 12. 05   15:56
업데이트 2025. 12. 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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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선정평가 ‘최우수’


국군지휘통신사령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교육·연구센터 우수 활용 부대 선정평가’에서 최우수 운용부대로 선정됐다.

부대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IITP로부터 최우수 운용부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부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미래 병력 감소로 인한 부대 문제를 완화하고,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 기술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다.

부대는 경기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과 국방 AI 인재양성 및 부대 자체 연구개발 능력 강화를 목표로 ‘군학 연계 AI·SW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영상 기반 군부대 체력검정-달리기 기록 자동측정 프로그램 △군부대 경계 강화를 위한 저비용 음향 기반 실시간 드론 위치 추적 프로그램 등을 자체 개발하는 등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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