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예비역 소통의 장

입력 2025. 12. 02   16:57
업데이트 2025. 12. 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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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정책설명회 개최
발전방향 모색·인재획득 홍보 등

 

해군1함대 ‘2025년 강원지역 예비역 정책설명회’에서 류윤상(맨 앞줄 가운데) 사령관 직무대리와 강원지역 예비역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1함대 ‘2025년 강원지역 예비역 정책설명회’에서 류윤상(맨 앞줄 가운데) 사령관 직무대리와 강원지역 예비역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1함대는 2일 강원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2025년 강원지역 예비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예비역들의 해군·해병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군의 주요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눠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류윤상(준장) 1함대사령관 직무대리를 비롯해 해군동지회, 해병대전우회 등 지역 예비역 단체 회원과 장병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만남의 시간을 시작으로 개회사, 국민의례, 사령관 인사말씀, 정책설명, 오찬,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본부 정책담당자는 해군 정책설명 동영상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해군 복지·혜택 등의 장병지원제도 또한 설명하며 인재획득 홍보를 병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역들은 해군과 해병대의 정책·비전·장병 복지 향상 노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역 지휘관·참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군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류 사령관 직무대리는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은 올해는 어려운 여건 속 선배 전우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한 해”라며 “1함대가 ‘국민의 필승해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예비역 선배님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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