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6사단·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운용개념·작전계획 구체화 토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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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6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드론·대드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이슨 로젠스트럭(준장) 행정부사단장 등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관계자 20여 명은 2일 36사단을 방문했다.
행사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관계자 일행은 국방부 드론·대드론 실증 전담부대인 36사단이 그동안 드론 운용개념과 작전계획을 구체화하고 관련 교육훈련과 능력보강, 전투실험을 해온 과정을 확인했다.
이후 백호드론작전지원센터를 방문해 수소드론과 안티드론돔 등 드론·대드론 장비를 견학했다.
군집드론, 정찰감시 드론, 수류탄 투하드론, 1인칭 시점(FPV) 자폭 드론 시연도 관람했다.
아울러 양 사단 관계자들은 드론·대드론 분야 공동발전에 필요한 토의를 전개하며 연합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계기로 삼았다.
하헌철(소장) 36사단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드론 전력 강화와 맞물려 현대전에서 드론의 전술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토의 내용을 토대로 드론·대드론 분야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 협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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