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선리그 진출

입력 2025. 12. 02   15:42
업데이트 2025. 12. 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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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꺾고 1승 2패 H조 3위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이계청 감독(삼척시청)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일(현지시간) 독일 트리어에서 열린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6일째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5-17로 물리쳤다.

1승 2패를 거둔 한국은 조 3위로 결선리그에 올랐다.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고, 각 조 상위 3개국이 24강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벌이는 결선리그는 4개 조로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이날 송지은(SK)이 6골을 터뜨렸고, 이원정(대구시청)이 5골을 넣으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성적 2패를 안고 결선리그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G조에서 올라온 브라질(2승), 스웨덴(1승 1패), 체코(2패)와 결선리그에서 격돌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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