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장환경 맞는 전력지원체계 혁신 모색

입력 2025. 11. 13   16:29
업데이트 2025. 11.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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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 발전 세미나


육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13일 개최한 ‘2025년 첨단 전력지원체계발전 세미나’에서 손대권(앞줄 오른쪽 다섯째) 육군군수사령관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호빈 군무주무관
육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13일 개최한 ‘2025년 첨단 전력지원체계발전 세미나’에서 손대권(앞줄 오른쪽 다섯째) 육군군수사령관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호빈 군무주무관



육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은 13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서호석(군무이사관) 전력지원체계사업단장 주관으로 2025년 전력지원체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 전장환경에 부합하는 전력지원체계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육군·해군·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진흥연구소·민군협력진흥원·LIG넥스원·충남대 산학협력단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1부에선 ‘개인전투체계 발전’을 주제로 전투원의 생존성 보장에 필요한 개인 방호체계 및 피·아 식별 대책, 실시간 네트워크 통신의 발전 필요성이 논의됐다. 2부에서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동력원으로서 배터리 발전’을 주제로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및 공급을 위한 일·이차전지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 차세대 배터리 개발, 군 적용 방향 등을 모색했다.

손대권(중장) 육군군수사령관은 환영사에서 “군수품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력지원체계는 장병과 무기체계의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고 나아가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세미나가 첨단전력 창출을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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