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잠들지 않는 작전 임무수행 능력

입력 2025. 11. 12   16:04
업데이트 2025. 11.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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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전투력 검증·위기관리 훈련
KF-16 긴급 귀환 등 전시 임무 숙달

 

공군20전투비행단이 지난 10~12일 진행한 25-3차 전투태세훈련(ORE)에서 대공방어대원들이 기지방호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지석 하사
공군20전투비행단이 지난 10~12일 진행한 25-3차 전투태세훈련(ORE)에서 대공방어대원들이 기지방호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지석 하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은 25-3차 전투태세훈련(ORE)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과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훈련은 비행단의 전투력 수준을 검증하고 작전준비태세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비행단 지휘관 참모의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투지휘소 운영 등 전시전환, 초전 대응을 위한 KF-16 전투기 긴급 귀환 및 재출격 훈련, 전시 작전지속능력과 전투력 복원을 위한 공·육 합동 야간 기지방호 종합훈련, 비행 포장면 피해복구 훈련 등 비행단의 종합적인 전시 임무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형만(준장) 20전비 단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에 가까운 다양한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장병들의 위기관리 및 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한층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훈련 과정에서 식별한 발전 가능 요소는 향후 보완해 전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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