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을 한결같이…‘사고 없는 운행문화’ 정착

입력 2025. 11. 12   15:58
업데이트 2025. 11. 12   16:03
0 댓글

육군2포병여단 천룡포병대대
차량 무사고 4000일 금자탑 달성

 

12일 육군2포병여단 천룡포병대대 장병들이 차량 무사고 4000일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부대 제공
12일 육군2포병여단 천룡포병대대 장병들이 차량 무사고 4000일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포병여단 천룡포병대대가 ‘차량 무사고 4000일’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철저한 점검과 안전문화 실천으로 이뤄 낸 값진 성과다.

대대는 12일 부대에서 무사고 4000일 달성을 기념해 수송부 장병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격려행사를 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대는 지난 11년간 매일 운행 전후 점검과 안전점호를 철저히 시행해 왔다. 특히 아침 운행자 신고 및 차량 점호로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운전병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교육을 이어오며 ‘사고 없는 운행문화’를 정착했다.

장병들은 대기록 달성을 자축하며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선도해 군 전투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위섭(원사) 수송반장은 “사소해 보이지만 작은 습관이 우리 부대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이 곧 전투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