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교 ‘2025 ICT 융합 발전세미나’ 개최
민·관·산·학·연 300여 명 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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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정보통신학교(정통교)가 육군의 디지털전환(DX)과 미래 전장환경 대응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통교는 12일 KAIST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2025 육군 ICT 융합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ICT 혁신을 통한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주제로 정통교와 미래혁신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민·관·산·학·연과 군 정보화 업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기반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발돋움하는 육군이 초연결·초융합환경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군 데이터 구축·연결·보호, 보안정책,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원태 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신부장은 ‘AI 강군의 미래, ICT 혁신에서 시작된다’, 주광섭 전 국방부 국방혁신기획관은 ‘AI·ICT 융합이 여는 전장의 혁신’에 대해 주제 강연을 했다. 이후에는 ‘육군 초연결·초융합 기반 환경 발전 및 핵심 기술 군 적용을 위한 발전방안’을 놓고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숭(준장) 학교장은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발맞춰 육군 발전을 선도하고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민·관·군과 산·학·연 관계자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 초연결·초융합 기반 환경 발전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통교는 제대·기능별 역량이 초연결된 육군 확립을 위해 2018년 2월 육군ICT융합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네트워크·드론·사이버·위성 등 다양한 분야별 연구실을 편성해 군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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