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사경찰 대테러 전술평가대회
8전비·20전비 각 부문 최우수상 선정
전술수행능력·개인 전투 기량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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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전투비행단(대테러 전술 부문)과 20전투비행단(무인기 운용 부문)이 제14회 공군 대테러 전술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개인 종합 최우수상에는 8전비 남성현 중사가 뽑혔다.
공군은 9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14회 대테러 전술평가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 시작한 대테러 전술평가대회는 공군 대테러 작전 요원의 작전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실전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 3~7일 공군교육사령부 기지방어종합훈련장에서 진행됐으며, 공군 군사경찰 요원 9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공군기지에서 테러가 발생할 때 초동대응을 담당하는 군사경찰 특임전력의 전술수행능력과 개인 전투 기량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평가는 대테러 전술 부문(전술사격·전술상황조치·체력·특공무술)과 무인기 운용 부문을 나눠 이뤄졌다.
특히 전술 상황 조치 평가에서는 기지방어 훈련의 실전적 전투 경험 강화를 위해 도입된 마일즈(MILES) 장비를 활용해 전술 조치 능력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상황판단, 명령 전달, 전술 기동 등 작전 수행 절차를 펼치며 높은 현장 대응 기량을 입증했다.
대회에서는 경계용 무인기 운용 능력에 대한 평가도 병행했다. 무인기의 탐지·식별·정보 전달 능력을 대테러 상황에 활용하는 등 기지방어에 있어 주요 전력으로 자리매김한 경계용 무인기의 성능을 검증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들에는 공군참모총장상이 주어졌다.
우종성(대령) 군사경찰단장은 “실전적인 전술평가로 각 부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검증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 가능한 전투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군은 현장 중심의 훈련과 함께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국가 주요기지 방호와 테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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