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격려행사…총 300명 선발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최석재 병장과 18전비 안재원 병장 ‘참모총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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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2025년 공군 모범병사 격려행사를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0일과 이날 두 차례 걸쳐 열린 행사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공군본부 주임원사실 주관으로 이뤄졌다.
공군은 평소 △부대 병영생활 발전 기여 △군인으로서 품위와 자긍심 겸비 △병 자율위원회 위원 활동 △군 기강 확립 및 법·규정·절차 준수 생활화 등을 통해 우수한 본보기로 선발된 모범병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격려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300명의 모범병사들이 선발돼 20·27일 행사에 나눠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최우수 모범병사’로 선정된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최석재 병장과 공군18전투비행단 안재원 병장이 투철한 책임감·사명감을 인정받아 공군참모총장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약사면허를 보유한 안 병장은 전문의무병으로 복무하며 동료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군 생활 동안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부대 내 커피동아리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 병장은 “전우들의 건강 관리와 여가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남은 복무기간 더욱 성실하게 복무해 공군 위상 제고와 병영문화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석화 공군주임원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타의 모범이 된 여러분이 공군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병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격려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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