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교육연대 운전교육 코스 안전진단

입력 2025. 03. 27   16:44
업데이트 2025. 03. 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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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군수학교, 신호체계 등 점검


육군종합군수학교와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27일 영외 운전교육 코스 교통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군수학교와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27일 영외 운전교육 코스 교통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군수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수송교육연대 운전교육 코스의 안전진단을 했다.

군수학교 예하 3개 수송교육연대는 각각 강원·경기·경북에 있다. 이들 연대는 연간 약 1만 명의 운전병을 양성하는 ‘수송특기병의 요람’이다.

특히 각 연대는 수송특기병이 자대 배치 후 원활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야전부대와 유사하게 영내외에 운전교육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한 이번 안전진단은 각 연대의 영외 운전교육 코스를 대상으로 했다. 코스의 위험요인을 집중 진단했으며, 세부적으로는 도로안전시설·교통안전표지·노면표시·신호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군수학교는 안전진단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를 관계기관과 함께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동호 상사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정예 수송특기병을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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