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군을 위하여…장학금 기부·활동 소개

입력 2024. 06. 18   17:03
업데이트 2024. 06. 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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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소양함, 자매결연 춘천고 방문


춘천고등학교를 찾은 최재영(소령) 소양함 갑판사관이 학생들에게 해군을 소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춘천고등학교를 찾은 최재영(소령) 소양함 갑판사관이 학생들에게 해군을 소개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7기동전단 군수지원함(AOE-II) 소양함이 부대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자매결연 학교인 춘천고등학교에 기부했다.

소양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춘천고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교에서 모병 활동을 하며 해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100만 원은 지난 4월 진행된 ‘소양함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부대원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소양함은 이번 춘천고 방문을 계기로 자매결연단체와 상호 우호를 다지고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최재영(소령) 갑판사관은 “소양함 승조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해 뿌듯했고 해군 모병 활동을 병행하며 해군을 소개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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