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0전비, 정신건강 캠페인
참여형 프로그램 통해 건강 증진
공군10전투비행단(10전비)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고자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0전비 항공의무대대 주관으로 지난 10일 시작한 캠페인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 정보 안내, 퀴즈 이벤트 등 부대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날 진행된 ‘릴리브 스트레스(Relieve Stress) 내 마음 돌보기’ 프로그램엔 장병 20여 명이 참가해 우울·스트레스 척도지를 활용한 자가검진 및 자문자답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 마인드(Healing Mind) 작업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급간부와 병사들은 전우와 함께 키링을 만들며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양승권 원사는 “바쁜 일상 속 정신건강을 챙길 여유가 없었던 나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 상태를 마주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보미(소령) 항공의무대대장은 “장병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안정을 도모해 밝고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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