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작전사, 300워리어 출전 장병 확정
포상·휴가 부여, 진급·장기복무 반영
|
강한 전사를 육성하기 위해 육군이 개최하고 있는 ‘최정예 300전투원(300워리어) 선발대회’에서 육군2작전사령부(2작전사)를 대표해 명예를 드높일 장병들이 확정됐다. 2작전사는 26일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300워리어 최정예 전투원 분야에 참가할 ‘무열 최정예 전투원’을 선발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며 “치열한 경쟁 결과 13개 분야에 200여 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2작전사는 체계적인 선발을 위해 지난 6월 기능별 선발 계획을 예하 부대에 전달했다. 계획에는 평가 점검표를 비롯해 배점과 유의 사항 등을 상세히 담아 참가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했다.
대회 기간에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2작전사 전투참모단의 관련 부·실을 책임부서로 지정했으며, 각급 병과학교의 지원을 받아 선발을 진행했다.
2작전사는 출전 장병에게 포상과 휴가를 부여하고, 간부의 경우 결과에 따라 진급·장기 복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연대회 기간 2작전사는 육군 과제와는 별도로 부대 고유의 임무와 특성을 반영한 톱 예비군 지휘관, 해안 감시 장비 정비팀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최정예 전투원을 추가 선발했다.
최정예 저격수로 선발된 육군39보병사단 권성민 상사는 “‘무열 최정예 전투원이 곧 육군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경연대회를 준비했다”며 “2작전사 최정예 전투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300워리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상원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