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상생… 적극 지원·소통 지속 약속

입력 2023. 03. 23   16:30
업데이트 2023. 03. 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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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비, 예천군 유천면과 자매결연


공군16전투비행단과 경북 예천군 유천면 관계자들이 22일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6전투비행단과 경북 예천군 유천면 관계자들이 22일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은 23일 “경북 예천군 유천면과 전날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당면과제 적극 지원 및 소통 지속·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16전비와 유천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긴밀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발전된 지역사회를 건립하기 위해 △농사철 일손 돕기 △의료 봉사 활동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심명성(대령) 감찰안전실장은 “16전비에 관심을 갖고 자매결연을 제의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비행단으로서 지역사회의 당면과제를 지원하고 공감과 소통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학동 예천군수는 “안보 의식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이번 자매결연은 매우 뜻깊다”며 “민·군 상호 간 신뢰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6전비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했고 명절마다 대민 유대 활동을 전개하고, 안동의료원과 연계한 합동 의료 지원을 시행하기도 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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