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원도 지역사회 일원” 봄철 대민 지원 구슬땀

입력 2023. 03. 23   16:16
업데이트 2023. 03. 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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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부사관단 농촌 일손 돕기


공군8전투비행단 부사관단원들이 23일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광격리 고추밭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 부사관단원들이 23일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광격리 고추밭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 부사관단이 23일 부대 인근지역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공군 핵심가치인 ‘헌신’을 실천했다.

부사관단은 이날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광격리를 방문해 고추밭 비닐 제거·정리 등을 도왔다.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주민과 유대 활성화로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군상’을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부사관단은 매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격리·고산리 등에서 일손 부족 해소에 일조하고, 벽화·이정표 만들기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부사관단은 이를 위해 원주카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현정 주임원사는 “봉사활동은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8전비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대민 활동을 적극 전개해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의 군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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