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연합공중훈련

입력 2023. 02. 02   17:33
업데이트 2023. 02. 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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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35A, 미 F-22·F-35B 참여
적시·조율된 전략자산 전개 적극 구현
연합작전 수행능력·상호운용성 증진
강력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능력 과시

 

우리 공군 F-35A 전투기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F-22 전투기가 1일 서해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우리 공군 F-35A 전투기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F-22 전투기가 1일 서해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우리 공군 F-35A 전투기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F-22 전투기가 1일 서해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우리 공군 F-35A 전투기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F-22 전투기가 1일 서해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우리 공군 F-35A 전투기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F-22 전투기가 1일 서해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우리 공군 F-35A 전투기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F-22 전투기가 1일 서해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우리 공군 F-35A 전투기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F-22 전투기가 1일 서해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우리 공군 F-35A 전투기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F-22 전투기가 1일 서해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한미 양국이 전략자산을 투입한 연합훈련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능력과 태세를 보여줬다. 이번 훈련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하고 확장억제 공약 실행력 강화를 논의한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강력한 연합능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국방부는 2일 “한미 공군은 1일 서해 상공에서 미 전략자산 전개 하에 2023년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전투기와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및 F-22·F-35B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B-1B·F-22·F-35B 등 세 종류 전략자산이 한꺼번에 한반도에 전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훈련은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작년 한미 정상회담과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대로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를 적극 구현하며, ‘행동하는 동맹’으로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양국의 굳건한 결의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전략자산 전개와 연계한 연합훈련을 강화해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우리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능력과 태세를 더욱 굳건히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현우 기자 

취재1  서현우 기자 < july363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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