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등 75명… 내달 14일까지

청년들의 직업·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SK 뉴스쿨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SK 뉴스쿨은 SK·행복나눔재단·행복에프앤씨재단·뉴스쿨학원이 운영해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교육비 전액 무료, 생활·주거 장학, SK 관계사 인턴십 등 다양한 지원으로 3년간(2019~2021) 평균 취업률 95%를 달성하는 등 청년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신입생은 △조리(20명) △외식경영(15명) △MD(20명) △정보보안(10명) △자동차판금도장(10명) 5개 과에서 75명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을 갖춘 20~30대 청년이라면 학벌, 스펙,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리·외식경영과는 20~39세, MD·정보보안·자동차판금도장과는 20~33세가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강서구 교육장에서 주 5일(오전 9시~오후 6시)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예비과정(1~2월), 정규과정(3~11월/학과별 상이), 인턴십/스타쥬로 구성돼 있다. 조리·외식경영과는 내년부터 장학 지원을 확대한다. 생활 장학은 학생 전원에게, 주거 장학은 지역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MD·정보보안·자동차판금도장과는 입학 후 장학 신청을 받는다.

SK 뉴스쿨은 오는 12월 2일 신입생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장 투어와 대면 입학 상담을 한다. 12월 8일에는 학과별 온라인 상담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에프앤씨재단 안범환 이사장은 “SK 뉴스쿨은 2008년부터 15년 동안 외식, 유통, IT/정보 보안, 자동차 산업 분야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6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청년 자립을 고민하고, 교육생들이 교육 기간 자신의 성장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SK 뉴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SK 뉴스쿨’을 검색하면 된다.